Battleship (2012) Review

영화에 앞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얼마전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를 집어 들었다. 바로 위 영화인 배틀쉽이다. 제목에서 본 것처럼 해상전투를 다룬 군인 영화이다.

역시나 군인영화에선 빠질 수 없는 미모의 여배우가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그대로 반영! 브룩클린 데커가 남자주인공인 테일드 키취의 여자친구로 나온다.

줄거리

2006년 나사에서 지구처럼 사람이 살 수 있는 G행성을 찾아 그곳에 신호를 보내는  비컨 프로젝트를 열었다.

그 시각 주인공 알렉스 하퍼는 26살되는 생일파티를 형 스톤 하퍼와 보낸다. 알렉스 하퍼는 사만다 셰인을 보고 말썽을 부린다.

그 모습에 형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해군에 동생을 입대시킨다.

입대 후 전 세계 해군들이 한데 모여 훈련하는 림팩 다국적 해상 훈련 첫날, 괴물체가 훈련장에 떨어진다.

수색팀을 파견하여 하퍼가 괴물체를 만지는 순간 그 괴물체는 자신들을 보호하는 거대한 장벽을 만든다.

레이더도 통하지 않고, 장벽과 부딪치는 순간 모든 걸 파괴시키는 장벽을 시작으로 괴물체들은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하는 3대의 구축함. 이들은 이길 수 있을까?

배우/제작진

감독 : 피터 버그 (Peter Berg)

알렉스 하퍼 역 : 테일러 키취 (Taylor Kitsch)

스톤 하퍼 역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Alexander Skarsgard)

사만다 셰인 역 : 브룩클린 데커 (Brooklyn Decker)

셰인 제독 역 : 리암 니슨 (Liam Neeson)

코라 레익스 역 : 리한나 (Rihanna)

오디 역 : 제스 플레몬스 (Jesse Plemons)

칼 역 : 해미쉬 링클레이터 (Hamish Linklater)

유기 나가타 역 : 아사노 타다노부 (Tadanobu Asano)

나의 시선

영화의 스토리에서 황당한 부분들이 많았다.

우선, 괴물체가 나오는게 너무 뜬금?없었다. 단지 G행성에 신호를 보냈는데, 괴물체가 G행성에서 왔는지, 어디에서 왔는지는 전혀 알 도리가 없다.

또한 괴물체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안에 외계생물체들이 조종하는 것이였는데,

단지 구축함들이 무기로 견향만 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 시스템은 뭔가.. 무기는 좋치만 그들은 바보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큰 스케일의 전투신은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형이 괴물체의 폭격에 죽은 후 하퍼는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장난꾸러기였던 하퍼가 리더쉽을 잘 발휘하긴 어려울 터,

하퍼는 구축함을 지휘하며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된다. 하지만 그 연기가 조금은 어색하다.

그 외 외계인들과 사람이 만났을 때, 외계인들의 기준에서 무기가 있으면 사람들을 공격하고 무기가 없다면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구성이였다고 본다.

하지만 그렇치 않다면, 인간과의 전투에서 무조건 승리했을 것이다.

영화의 결론은 미군의 무기들도 정말 끝내주고 그 끝내주는 무기 안에 최고의 지휘관과 병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뭐, 미국에서 만든 영화이니, 자신의 나라를 칭찬하는데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

하지만, 나는 항상 영화에서 교훈을 주길 바란다. 그 교훈이 없는 듯하다.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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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2012)

Battleship 

6

감독

피터 버그

출연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리한나

정보

액션 | 미국 | 131 분 | 2012-04-11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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