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밋들공원

정림동의 수밋들 공원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바뀐지 시간도 어느정도 흘렀다.

지나가는 길이여서 자주 보는데, 볼때마다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언제 한번 카메라를 들고나와서 촬영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오늘 카메라를 들고 나왔기에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이곳이 가장 으쓱한? 지역이였던 곳이다.

엄청 밝은 가로등으로 이곳을 다 비춰버리니, 어둡지 않다.

가로등의 디자인은 세련되어서 더욱 더 좋다.

나무로 된 길과 잔디, 그리고 나무들을 심어 놓았다.

이 앞쪽도 뒤쪽가 같이 넓게 트여있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잘 바꾼거 같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꽤나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놀이를 한다.

예전엔 그렇게 많치 않았던 거 같은데, 평일 초등학생들이 끝나고 이곳에서 놀고,

주말에도 이곳에 많은 어린이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논다.

놀이터가 바뀌고 나서 이렇게 많아진 거 같다.

아쉬운건, 많은 어린이들이 팬시점에가서 물풍선을 사서 공원에 있는 물을 이용해 물풍선을 가지고 논다는 점이다.

가지고 노는건 좋은데, 풍선이 터지고나면 그 잔해는 치우지 않으니 금방 더러워진다.

아마 환경미화부 분들이 힘들게 치우실거 같다..

뭐 어찌되었건 이렇게 넓게 터서 만든 수밋들 공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