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준비

나는 교회 사진팀의 소속이지만, 실질적 사역을 한적은 한손으로도 꼽을 수 있을만큼 사진사역을 잘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사진전을 같이 준비하게 되었다. 거창하게 준비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촬영한 사진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추억을 주기도하고, 아름다음을 주기도 할 수 있는 그런 것에 좋다고 생각되었다.

사진팀원들이 밤 8시가 다 되어 사진전을 준비하려 모였다.

생각보다 할게 많았다. 뒷판인 검은판도 준비하고, 사진을 보호하면서 액자의 효과를 내줄 투명 아크릴판도 준비.

사진을 고정시켜줄 판도 준비하고, 사진도 안구겨지게 준비!

사진을 뒤판에 붙이는 작업중이다.

이 작업은 생가보다 중앙을 맞추는게 쉽지 않아, 눈대중이 좋은 사람을 시키기로 했다.

이런 소모품공구는 누구나 다 아는 #M 사용

브랜드 오브 브랜드라고 생각! 좋아좋아~ㅎㅎ

뒷판을 붙였으면, 기둥을 세워 아크릴판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든다.

아크릴까지 고정 완료!

다른 작품들도 작업을 끝내야지!~

분업중...

벌써 다 준비된 것들이다. 오.. 이렇게 보니 있어보여~~ㅎ

예시로 한개 걸어보았다. 허전허네....

80% 작업 완료.

아크릴에 붙어있는 비닐 제거중... 이신데 왠지 설정같은 느낌이 드는 건 뭐지..?

수직과 수평 맞추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멀리서 눈대중으로 봐주는 사람을 의지해서 맞추는데, 생각보다 맞추기가 여간 쉽지는 않다.

그래도 사람이 많아 오랜시간 걸리진 않았다.

마무리중...~

그리고 작품 이름 부착!

옷 내 작품이당~~~~ㅎㅎ!!

기쁘오도다~ㅎ

같이 작업을 도와준 수진누나의 감상중샷.jpg 와 함께 마무리 ㅎㅎ 다들 고생하셨다.

이렇게 작업하고 내일 보실 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