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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리스타 K 공연에 엔지니어를 하러 갔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라 잘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갔다.
열심히 공연중이신 세분의 바리톤
각자각자 특징들도 있고, 참 센스들도 있으신 분들인 듯 하다.
이번 공연때 아쉬웠던 건, 마이크를 너무 가까이 한 거 같다. 그래서 성악 공연이 아닌 거 같다는 느낌을 가졌다.
왠지 성악하면 마이크가 아닌 실제 자신의 소리로 해야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마이크가 너무 가까워져서 볼륨으로 조절하다가, 이번엔 청중의 입장이 되어 가사의 전달력을 올려주리라 생각하고 목소리를 좀 더 올려주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틈타 찍은 콘솔
음향장비들
대전관저문예회관에서 공연을 준비하는데,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도 좋고 장비들도 좋았다.
트리오 연주도 좋았다.
피아노에만 마이크를 이용했지만, 첼로나 바이올린이 약하지 않아 잘 들렸다.
아쉬웠던건 첼로에 핀마이크 하나를 더 넣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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