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백종원의 푸드트럭 & 멘토와 멘티

반응형

요즘 SBS에서 백종원의 푸드트럭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소자본 외식 창업아이템인 푸드트럭을 소재로 하여 백종원이 사업 사업가로서 장사의 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강남역 9~10번 출구사이에서 푸드트럭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토스트, 핫도그, 와플, 분식, 솜사탕, 닭꼬치집이 있었다.

50일이란 시간동안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았고, 이들은 그의 말에 따르기도, 혹은 따르지 않기도 했다.

그 결과, 하루 매출 5만원이였던 곳이 그랜드 오픈일 평균매출 51만원이 되고, 완판까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두번째로 수원 남문시장의 푸드트레일러들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가졌다.

이곳은 15대의 푸드 트레일러가 영업하고 있는데, 잘되는 집은 월 매출 2000만원을 버는 푸드트레일러도 있었다.

하지만, 잘 되는 트레일러와 그러지 못한 트레일러가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곳에선 돼지스테이크, 슬러시, 파스타, 대만식 감자요리, 차오루의 전병을 솔루션 받았다.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는동안, 대만식 감자요리 사장님은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요리를 한다고 백종원과 한동안 씨름이 있었다.

나머지 들도 각각 솔루션을 받으면서 그의 말을 듣기도하고 듣지 않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랜드 오픈일 백종원은 최종 미션으로 백백프로젝트(매출100만원, 100인분 팔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날 대부분의 가계들이 성공을 했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하루 매출이 5~10만원이였던 집들이,

돼지 스테이크 66만원, 파스타 100인분 판매, 차오루 107인분 판매, 대만감자 85만7천원으로 매출 1위도 했다.


나는 이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보면서 푸드트럭 사업뿐 아니라 모든 일들이 비슷한 체계로 돌아갈 꺼란 생각을 한다.

1. 그 일을 하려면 그 일 자체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음식을 판다 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음식 자체가 맛있어야 한다. 그 업종에서 돈을 받고 일한다는 것 자체는 프로라는 정신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종원은 이것을 지적했다. 음식을 팔때에는 음식이 맛있는 것은 기본이고, 그 위에 서비스나, 행동까지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2. 본인의 일은 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하지만, 나는 대학교는 그 학문의 기초를 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졸업을 하더라도 그 일을 직접 접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전공과 직업이 다른 사람도 있다.

음향을 전공하고 음악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나를 보면 그렇다. 그렇치만 2년넘게 나에게 배우는 학생이 있다.

내가 정규과정으로 음악을 배우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하면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3. 직장의 멘토와 멘티가 있어야 한다.

어떠한 직장을 가더라도 선임과 후임이 있다.(예외도 있다..)

이 세번째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보면서 느낀바이다. 선후임에서 더 나아가 멘토와 멘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종원은 이들에게 지금 있는 모습에서 변화를 주었다. 단점들을 알려주고, 보안하고 직접 체험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본인들도 백종원도 손님들이 많아지고 매출이 올라가는 것을 직접 보며 기뻐했던 것처럼

윗사람은 잘 끌어주고, 아랫사람은 잘 따라와줘야 한다고 본다.

내가 본 백종원이란 사람은 능력이 있고 사람을 가르칠 줄 아는 멘토이다. 그의 모든 모습이 카메라에, 방송으로 잡히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치만 그가 가르쳐준 모든 이들이 결과적으로 잘 되었다. 혹자는 방송의 효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게 코칭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느껴진다.

나또한, 그런 사람 아래에서 일을 배우고 싶고 하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어느분야이든 그런 위치에 왔을 때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을 것 같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나소닉 GH5 V2.0 업데이트  (0) 2017.11.13
대전 유베이스에 다녀오다.  (0) 2017.11.01
iOS 11 Update  (0) 2017.09.20
AVID Pro tools 재입문  (0) 2017.09.04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0)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