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에 나갈 친구가 있어서 예선을 영상으로 본다기에 녹화 및 녹음을 했다.
오래간만에 외출인데, 미세먼지는 최악이라니....
그래도 오늘이 녹음잡은 날이어서 집에 있는 장비들 챙겨서 학원으로 출근!
저녁7시부터 셋팅을 시작했다.
위치부터 선정하고, 가지고 온 장비를 다 꺼내고, 영상 조명 녹음을 하려니 무진장 오래걸렸다.
(혼자 열심히 셋팅하느라 셋팅 사진은 없다.)
카메라는 메인으로 GH5를 사용했다. 예전에 구매해서 잘 쓰는 시루이 삼각대로 앵글을 잡았다. 틸트액정의 편한점은 나보다 카메라 높더라도 앵글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번 촬영을 통해 외장 모니터가 있으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킥페달부분을 촬영하기위해 SJ5000을 이용했다. 예전에 구매한 1/4 to 5/8 어뎁터를 이용해 자바라스탠드에 연결을 했다.
자바라를 사용하니 훨씬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SJ캠도 여타 캠들처럼 Wifi를 이용해서 아이패드로 모니터를 했다.
캠을 보기 어려운 위치에 설치했을 때 이만한 모니터가 없는거 같다.
앵글에 나오진 않치만, 천정부분에 위에서 찍는캠으로 SJ4000을 셋팅했다.
이녀석은 마스킹테이프로 고정시켜서 촬영했고, 촬영끝나고 떼어보니, 조명의 열기가 위로 올라와서 엄청 뜨거워져 있었다.
조명은 작년에 버스킹때 사용했던 작업등?으로 셋팅했다.
예전에 촬영해보니, 여러종류의 조명은 색보정에 엄청난 문제로 작용했다.
그래서 이번촬영은 불을 다 끄고, 작업등으로만 셋팅해서 촬영을 했다.
녹음장비는
OH_L AKG C414ULS
OH_R AKG C414ULS
TOMs SHURE SM57
KICK EV RE20
Audiointerface Universal Audio Apollo 8
ADAT Behringer ADA8000
DAW Logic pro X
7시에 시작하여 9시30분까지 셋팅하고, 2번 녹음을 했다.
두번째 녹음하는 중간에 불청객?이 들어와서 카메라 앵글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바람에 끊어버렸다.
여타 구경하는 친구들도 처음 촬영에는 굉장히 숨죽였는데, 두번째 촬영부터는 조금 어수선해서 끊어버린것도 있다.
스틸컷
집으로 고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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