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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청댐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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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대청댐을 가본 기억이 없다.

그 대청댐을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 전도사님께서 출사를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전도사님과는 첫 출사. 대전에서 갖는 출사라 별 기대 없이 출발을 했다.



대청댐에 도착하자마자 셔터를 눌러보시던 전도사님

사진기를 가지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제대로 배울 기회나, 시간이 없어서 딱히 배우지 못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드리고 실전을 통해 습득하는 방법을 선택!



나도 그 옆에서 가만히 있진 않으리!

나만의 감성?! 으로 셔터를 눌러보았다.



아래. 그리고 위


예전 잡지나 사진들을 보고 있을때 가끔 이런 사진들을 보았다.

수직과 수평을 맞춰서 정갈하게 찍혀있던 사진.

생각보다 찍기 힘들더라. 상하좌우를 맞추고 수평을 맞추고,,

하지만 딱 맞아떨어질때의 정갈함이란...ㅎ





광각가 파노라마의 느낌은 다르다.

하지만 난 광각이 없는 지라, 파노라마로 넓은 사진을 연출해본다.

뻥 뚤린 천장?은 매일 건물안에 있는 나에겐 시원한 해소거리가 된다. 이 사진을 다시 볼때마다 생각나겠지..



태양렬과 풍력발전을 이용하는 이것! 어디다가 사용할까?




댐을 바라보며 파노라마 한장 더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본다.














대청댐의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대청댐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전도사님의 열정을 넣어서 한장더 파노라마를 시도했다.

(위험한디...)



해지는 모습을 보고 내려왔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다리에서 사진을 찍자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사진을 몇장 찍었다.



다리 아래.



다리 반대편 댐쪽에 있던 새들이 저녁이 되니 다리를 지나쳐 갔다.







아마 처음으로 해가 질때즈음 사진을 찍으러 가본 거 같다.

사진을 찍는 어느분은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 정말 작품 사진을 찍으려면 해 뜰때와 해 질때를 이용해보라고.

음, 아직 작은프레임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해를 담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 같다.

나의 사진 능력도 낮지만 말이다 ㅎㅎ;;

그래도 출사라는건 꽤나 재미가 있다.

내 시간을 투자해서 내 기억을 남기는 순간.

언제나 열어볼 수 있는 내 기억이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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