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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브랜드 유리병, 녹차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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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에서 노브랜드 마트가 가장 가깝다.

노브랜드로 가면 항상 보는 것만 많고 손이 안간다.

그러다가 물병으로 쓸 병과, 마늘까기용 용기가 필요해 노브랜드로 갔다.

지나가다 먹어보고싶어서 산 녹차초코볼, 물병용 음료병, 그리고 마늘까기용 용기이다.

이 녹차초코볼은 엄청 진~득~한 맛이 난다.

난 녹차를 좋아하기에 하루에 5개씩 맛있게 먹었다.

녹차를 그냥 좋아한다고 사면 안된다. 많이많이 좋아할 때 사야한다~

이 유리병은 우리 어머니가 마늘 한접을 주셔서 그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까버려야겠다라는 마음에 마늘을 쉽게깔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유리병에 넣고 흔들면 까진다길래 사본 병이다.

구구절절하지만 결국 얜 안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음료수병인데 안에 있는 음료를 다 마시고 차를 넣어 물병으로 쓰고 있다. 아무생각없이 한동안 녹차만 울여서 먹었는데, 목이 따끔따끔 하더라.

녹차가 목에 좋치 않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물과 녹차, 물과 결명자차 이렇게 섞어서 먹고 있다.

손이 잘 가지 않던 노브랜드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거 같다. 꿀템이 생긴다면 공유해보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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